충북 충주시가 쌀 수입 전면개방에 따른 벼 재배 농업인의 불안감 해소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다음해 고품질 쌀 생산 및 벼 재배농업인 소득지원 사업으로 총 35개 사업에 117억4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벼 재배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해 지원하는 직불제의 지원단가가 대폭 인상된다.
국비에서 지원하는 쌀소득등보전직불제는 ha당 평균 90만원에서 10만원이 인상된 ha당 100만원으로, 총 51억82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벼 재배농가에 순수 시비에서 ha당 30만원에서 5만원이 인상된 35만원을 지원하고, 도비에서 ha당 5만원으로 총 19억8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벼 재배 필수 영농자재 분야 12개 사업에 20억6400만원을 지원하고, 고품질 쌀 생산·유통 활성화 분야 11개 사업에 17억39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간접 소득지원의 영농자재 지원을 확대하며, 고품질 쌀 생산의 이미지 제고와 농업인 실질소득의 증대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시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자 다양한 소득 사업을 발굴해 벼 재배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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