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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욱 소설가 데뷔 기자간담회 개최 - '씁니다, 우주일지' 집필 위해 전 항공우주연구원장 직접 찾아가 자문 받아 주정비
  • 기사등록 2016-11-17 17: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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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로 데뷔하는 배우 신동욱(다산북스 제공)



배우 신동욱이 첫 장편소설 출간을 기념해 11월 22일(화) 합정동 다산북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산북스는 최근 몇몇 연예 매체를 통해 신동욱의 소설가 데뷔 소식이 전해졌으며, 여러 언론사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였다. 이에 언론사 문화부(연예 및 출판) 기자들을 초청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동욱이 집필한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는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주인공이 우주로 떠났다가 표류하는 이야기로 외롭고 힘들었던 작가의 삶을 주인공을 통해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신동욱은 우주처럼 막막하고 깊은 심연 속에서도 밝고 유쾌하게 써내려간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로 팬들과 독자들 앞에 새로운 모습으로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소설을 쓰기 위해 수백 권의 과학책을 공부했으며 전 항공우주연구원장이 채연석 박사를 직접 찾아가 자문을 받을 정도로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미리 소설을 받아 읽어본, 영화 ‘해운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은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흥분된 마음으로 나는 외쳤다. ‘이걸 자기가 직접 썼다고. 그럼 난 죽어야 해’(참고로 나도 영화감독이기 이전에 작가 출신이다)”라며 “내가 그랬던 것처럼 독자들도 이 소설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신동욱이라는 작가에 대한 놀라움과 충격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동욱은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슬픔이여 안녕’,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별을 따다줘’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2011년 군복무중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이라는 희소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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