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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朴 대통령은 하루빨리 대국민선언 해야 - 국회가 사태수습 서두르지 않으면 국민에게 손가락질 받을 것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6-11-14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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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여수을, 4)12일 촛불집회를 보고 국민의 뜻을 엄중히,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고심하고 있다.”는 청와대의 발언에 형식적인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승용 의원은 13, 국민의당 제46차 비상대책 위원회의에서 청와대는 말로만 고심해서는 안 되고 대통령께서 하루빨리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국정을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대통령이 헌법이 명시하는 모든 권한을 포기하고 자숙하겠다.’고 대국민선언을 해야 한다.”그래야 여야 대표가 대통령을 만나 총리를 추천하고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 이 혼란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행된 광화문 100만 촛불 집회에 대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촛불을 든 국민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패를 든 경찰이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졌다.”우리 국민 간에 왜 이래야 하는지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무섭다는 걸 느꼈다.”서둘러 구체적인 사태수습에 나서지 않으면 국회가 직무유기로 손가락질 받을 것이다.” 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주 의원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비상대책 위원회의에) 참석한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특히 요즘 종편 언론의 중요함을 새삼 느끼고 종편 언론인들에게 감사를 많이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지금 상황을 보면 종편 언론인들의 집요한 취재와 분석을 통해 이 거대한 국정농단이 드러나고 있고, 오히려 검찰은 종편 언론인들의 의혹 제기를 따라가기도 벅차 보이는 것 같다.”앞으로도 날카롭고 예리한 취재를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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