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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찾아가는 금융 사랑방 버스’ 운영 - 오는 11일 일원1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 One-Stop 금융종합서비스 무료 상담 최문재
  • 기사등록 2016-11-08 18: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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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1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일원1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One-Stop 금융종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찾아가는 금융 사랑방 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의 서민금융 확대정책 시행에 따라 서민금융기관들이 새희망홀씨대출, 미소금융, 햇살론 등 다양한 서민금융지원 상품들을 출시하였으나 정작 이러한 금융정보가 가장 필요한 대다수 서민들이 생계활동으로 바빠 정보를 접하지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강남구는 직접 찾아가서 금융상담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


‘찾아가는 금융 사랑방 버스’는 강남구가 금융감독원을 비롯 5개 서민금융기관(신용회복위원회, 법률구조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대부금융협회, 시중은행)들과 협업하여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서민들의 생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One-Stop 금융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 버스다. 


이 버스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중형 버스를 상담전용 공간으로 개조해 상담테이블, 냉난방기, 무선인터넷, 복합기 등 상담에 필요한 시설들을 갖추고 1:1 대면상담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 금융감독원의 은행·비은행, 보험, 증권분야 등 폭넓은 금융민원 상담 ▲ 개인워크아웃, 고금리대출의 저금리로의 전환대출, 햇살론 등 서민금융지원 ▲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고금리사채 피해 등 불법 금융거래 피해접수 ▲ 알기쉬운 금융교육 등 금융에 대한 일반상식은 물론, 개인 경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하다. 


구는 이번 금융 사랑방 버스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상·하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해 금융정보에 취약한 서민들의 부당한 피해를 예방하고 더불어 서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석래 지역경제과장은 “금융 사랑방 버스가 빚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지역 내 서민들에게 희망 버스가 되길 바란다”고 하며, “강남구는 안전하고 건전한 금융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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