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안 경비대는 북쪽 해안에서 침몰 된 화물선에서 외국인 승무원 10명을 구출했지만, 그 중 3명은 무의식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화물선으로 등록된 밍광(Ming Guang)은 1,915톤으로 일본 북부 하코다테에서 고철을 운반해 한국으로 가던 중 누출이 시작되면서 침몰했다고 지역 해안 경비대 관계자는 말했다.
혼슈 분리 해협과 최북단 홋카이도 섬 인근에서 발견된 2명의 방글라데시인과 7명의 중국인 그리고 1명의 미얀마인 승무원으로 알려진 이들은 화물선이 침몰 직전 배를 포기하고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10명 중 3명이 무의식으로 병원으로 보내졌고, 국적을 즉시 알 수 없으며 정확한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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