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평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수상
  • 김성환
  • 등록 2016-10-28 10:36:35

기사수정
  • - -경제적인 축제, 적극적인 기업유치 , 투명행정 등 성과 인정받아-

함평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수상

- 경제적인 축제, 적극적인 기업유치, 투명행정 등 성과 인정받아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한 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행정자치부가 지방행정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측정, 환류해 효율적인 지방재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자부는 지방행정사무를 행정관리 지방재정 지역경제 주민생활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로 나눠 생산성지수를 측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지난 6월 공모사업 설명회를 거쳐 신청을 받은 결과, 188개 시··구가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함평군은 경제적인 축제 개최,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조성, 투명한 행정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탁월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비축제가 입장료만으로 개최비용을 초과하고 국향대전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거두는 등 축제의 내실화를 기했다.

동함평산단과 해보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선분양에 성공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발전의 토대를 쌓은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주민참여예산제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해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차단하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일회성 경비와 인건비 등을 절약해 알뜰살림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예산집행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군 단위 자치단체 도내 1, 전남도 부패방지시책평가 종합 1위 등 청렴 시책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안병호 군수는 겉치레와 보여주기식 행정을 지양하고 내실을 추구해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며 군민을 위한, 내실있고 생산성 높은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사진있음(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홍영민(사진 우측) 함평부군수가 수상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