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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사는 마을전시회 개최 - 오는 28~29일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 양인현
  • 기사등록 2016-10-21 17: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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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2016년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인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사는 마을전시회』가 오는 10월 28일(금), 29일(토) 양일간 서울혁신파크 2층 오픈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문화배경이 다른 스물두 가족(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에 모여 「다양한 가족들의 꿈을 담은 함께 사는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를 전시하는 것으로, ‘문화예술NGO 예술과 시민사회’(대표 오상길)에서 주관한다. 


「다양한 가족들의 꿈을 담은 함께 사는 마을 만들기」 참여 가족들은 부모-자녀, 가족-가족 간의 협업을 통해 아이가 직접 들어갈 수 있을 만한 크기의 모형 집을 짓고, 인·아웃테리어 디자인을 진행하여 가족 별 특색 있는 집으로 완성했다. 집의 제작과정 중에는 이주민-선주민 부모들이 모국의 생활문화와 가족문화를 서로 소개하는 상호문화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함께 성취를 나누고 화합을 이루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전시기간 중인 29일 (토) 오후 3시 ∼ 5시에는 지역 가족들과 함께하는 ‘가족워크숍, <과자로 만든 우리 마을>’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다문화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며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가족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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