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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 결실 ‘대통령 표창’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6-10-21 17: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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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6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장서 황교안 국무총리 수훈




청주시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1일 대구 엑스코 2016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을 받는 지자체 중 청주시가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이는 충청북도 내에서 최초로 수상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은 청주시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사업 적극 추진하고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전통시장 장보기, 기관-전통시장 상호협력프로그램 실시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며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전통시장 장보기, 기관-전통시장 상호협력프로그램 실시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며 ▷청년창업 특화구역을 지정 운영해 전통시장 체질 개선에 앞장서며 ▷2011년 청주시 상권활성화관리재단을 설립해 육거리․성안길 상권활성화 구역 국비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데 따른 것이다. 


청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첫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최근 3년간 아케이드 설치 교체, 주차장 조성 등 고객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통시장 시설개선을 이뤄냈다. 


특성화시장 육성, 상권활성화사업 등 전통시장 경영현대화를 위해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장매니저, 공동마케팅, ICT전통시장 육성과 육거리․성안길 상권활성화사업과 글로벌명품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시는 전통시장을 지역 관광자원과 결합한 볼거리․먹을거리․살거리가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사업과 상인 변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상인과 소비자가 서로 웃고 즐기는 삶의 공간으로 확장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대형마트에 뒤지지 않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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