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 청소년 통일현장 체험학습 이태헌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6-10-21 12:26:19
기사수정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회장 김영배)1020~21일까지 12일간 관내 중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016 청소년 통일안보현장견학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통일준비를 위한 청소년의 긍정적 역사관과 통일 안보의식을 키우고, 선진 통일한국 창조에 기여할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철원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 백마고지, 노동당사 등 분단현장을 둘러보며 시대의 아픔과 통일의 중요성을 배웠다.

 

통일학습에 참여한 익산중학교 전하영 학생은 난생처음 군복을 입고 현장교육에 참가하게 된 것이 자랑스럽고 평소 학교공부로 인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현장견학을 통해 남북의 통일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배 협의회장은 자라나는 2세들에게 분단된 우리나라의 현실을 직접 보여주고 통일에 대한 생각을 갖도록 마음을 열어주는 것이 산교육이라며 아이들이 통일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는 통일안보현장학습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중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참여도가 높고 우수한 통일교육으로 평가 받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41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