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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2016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제1회 우수 운영사례 경진대회’ 개최
  • 최훤
  • 등록 2016-10-20 09: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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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6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추진 중간 점검과 노하우 공유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이 21일(금) 오전 10시부터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6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제1회 우수 운영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 400여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를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담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지난해 5월 시행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시작되었으며 전국에 202개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각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등의 교육 지원을 비롯하여 상담 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등 정부3.0 취지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16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중간 점검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우수 사례를 전국 센터에 보급하고자 마련되었다.

전국 20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중 121개 센터가 공모에 참여하여 131건의 우수 운영 사례를 제출하였으며 1차적으로 서면심사를 통해 선발된 11개 센터가 경진대회에서 우수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우수 운영 사례로 선정된 센터는 경상북도,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전라북도, 충청북도, 경기도 군포시, 경기도 광명시, 경기도 용인시, 부산광역시 사상구, 인천광역시 남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11개소이다.


우수 운영 사례는 센터 자체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이나 기업 등으로부터 재원을 확보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한 사례로, 교통비나 진로개발비 지원을 위한 충전식 동행카드 발급, 학교 밖 청소년의 창업 지원, 일본 해외탐방캠프 지원 등 참신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센터들은 경진대회에 소개되는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들은 많은 기업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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