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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테크, 통신분야에서 발생되는 폐세(細)전선 자원화 기술 개발 - ‘산업단지 내 발생하는 폐세전선의 이완분리법을 이용한 수지 및 구리 재… 최훤
  • 기사등록 2016-10-18 0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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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테크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EIP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통신분야에서 발생되는 폐세(細)전선 재활용 방안에 대한 ‘산업단지 내 발생하는 폐세전선의 이완분리법을 이용한 수지 및 구리 재활용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전기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구리를 기반으로 한 전력 및 통신선은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되었으며 내구연한 및 기술의 진화에 따라 새로이 교체되어 발생하는 폐기물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발생하는 폐기물 중 폴리에틸렌(PE) 수지로 피복된 0.4~0.9mm 굵기의 가는 동선으로 구성된 세전선은 전기 및 통신 분야에서 저 전력선과 통신선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폐세전선은 폐기물관리법 분류기준 상 사업장 일반폐기물과 지정폐기물로 분류되고 있다. 폐세전선의 경우 그 활용용도 특성에 따라 기름 성분 5% 이상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에 따라 지정폐기물 중 폐유로 분류된다. 따라서 지정폐기물로 현실에 맞는 마땅한 처리기술이 제시되지 않았으며 낮은 수익성과 2차 환경 오염문제 등에 따라 주로 수출에 의존하여 처리하고 있다.

현재 대구EIP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열매체를 이용한 이완분리법’은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할 것이다.


㈜지이테크 조윤현 대표이사는 “재활용 방법이 까다롭고 수출에만 의존하고 있는 폐세전선에 대한 방안으로 열매체를 이용한 이완분리법를 통하여 자원 재순환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타 자연 친환경적인 폐 자원화 기술개발에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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