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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중국 이우국제소상품박람회 21일부터 열린다
  • 최문재
  • 등록 2016-10-17 18: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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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25일 저장성 이우국제전시센터에서

▲ 아시아의 선도적 소비재 박람회인 제22회 중국 이우국제소상품박람회가 2016년 10월 21~25일까지 저장성 이우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 Yiwu China Commodities City Exhibition Co., Ltd.)




제22회 중국 이우국제소상품박람회(Yiwu International Commodities Fair, 이하 ‘이우 박람회’)가 2016년 10월 21~25일까지 저장성(Zhejiang Province) 이우국제전시센터(Yiwu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릴 예정이다.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저장성 산’ 이니셔티브 


‘저장성 산’(Zhejiang Made)은 저장성 정부에서 요소 지향적 성장 모델로부터 혁신 지향적 성장 모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품질의 상품 공급 역량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한 중요한 개발 전략이다. 


경쟁력 있는 신흥산업을 선보이는 유행 선도 행사 


소상품을 소개하는 유행 선도 행사인 이우 박람회에는 업계 최고의 다양한 회사가 각자 최신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모인다. 올해 박람회는 전시회 구조를 시장 동향에 더욱 잘 맞춰 최적화함으로써 시장 풍향계로서의 자체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 


창의성을 강조하는 ‘디자인 + 문화’ 


혁신 및 창의성 스페셜존(The Innovation & Creativity Special Zone)은 탁월한 디자인(Excellent Designs), 이우 산업 디자인 센터 및 기타 디자인 센터(Yiwu Industrial Design Center & Other Design Centers), 그리고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iF)에서 선보이는 국제 패션 시상식(International Fashion Awards Show)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번 스페셜존은 전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경간 전자상거래(Cross-border e-commerce) 


이우는 11만 개의 국경간 계좌를 비롯해 25만 개의 등록된 전자상거래(e-commerce) 계좌를 보유한 유명한 전자상거래 도시로 성장했다. 지난 해 이우에서 총 1511억 위안(미화 224억 1000만 달러) 규모의 전자상거래 거래가 성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31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국경간 거래가는 582억 위안(미화 86억 3000만 달러)을 넘어서 중국 선전(Shenzhen)에 버금가는 규모를 기록했다.


신용카드 부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급망 자금지원 


올해, 이우 박람회는 그레이트 타오 그룹(Great Tao Group)과 협업해 독점 구매 신용카드(신용 한도 미화 10만 달러)를 출시하게 된다. 이번 조치를 통해 자체 신용 및 공급망 서비스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해 현장 주문을 하는 해외 바이어를 더 많이 유치할 예정이다. 


전문 바이어 유치 


해외 무역 수요가 계속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시장이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주요 슈퍼마켓과 상하이 수출입상공회의소(Shanghai Chamber of Import & Export) 등 20여 개의 국내 최고 바이어 그룹이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대형 소매업체들의 모임 


이번 행사 동안, 최초의 중국 소매상품 구매 정상회담(China Retail Commodities Purchasing Summit)이 ‘국내 유통망의 가치 재구축: 혁신, 통합, 돌파’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열릴 예정이다. 대형 소매업체들은 업계 혁신 및 인터넷에 기반한 소매업 시대의 미래를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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