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중소기업청과 한국동서발전(주)과 공동으로 오는 28일까지 ‘2016년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의 하나인 ‘파워실크로드’ 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벤처·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지자체, 대(중견, 공)기업이 함께 재원을 마련해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창업·벤처기업의 사업화 및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중에서는 울산시가 최초로 참여해 한국동서발전(주)과 함께 추진한다.
‘파워실크로드’ 기업 육성사업은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파워실크로드’ 기업 20개사 및 ‘실크로드’ 기업 10개사를 선정, 집중 육성하는 것으로 한국동서발전(주)의 역량 및 네트워크를 활용, 미래 성장 동력과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분야는 에너지 및 관련 전후방 연관분야 기업으로 창업기업(사업경력 7년 미만 중소기업) 및 벤처확인기업(벤처 확인을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시설·공간 제공, 멘토링·컨설팅, 지식재산권, 기술사업화, 기술이전, 판로 해외진출, 행사·네트워크 등이며 9개 대분류 지원 프로그램 중 초기 기업경영진단 후 세부 항목을 선택해 기업당 최대 1억원 내외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