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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 의원, "문재인, 사드 정쟁에 이용말라" - 문 전 대표 이미 사드배치 필요성 인정 - '이 시점에 잠정 중단 요구는 대선 경쟁 우위 점하려는 것' 주장 윤만형
  • 기사등록 2016-10-11 18: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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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용 새누리당(경북 칠곡·성주·고령) 의원 (이완용 의원실 제공)

이완용 새누리당 의원이 11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前)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드 문제에 대한 제안’글의 “사드배치를 위한 제반절차를 잠정적으로 중단 주장을 두고 "사드를 정쟁에 이용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완용 새누리당 의원은 사드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경북 성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이 의원은 최근 북한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5차 핵실험 등 연이은 도발을 감행하며 한반도 안보위협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국방부도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 준비는 언제든 할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미 문 전 대표도 “사드배치는 북핵과 미사일에 대한 방어능력을 높이고, 한미동맹 과시의 효과가 있다”고 사드배치의 필요성을 인정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여론조사를 봐도 사드 배치 찬성여론이 60%에 달하는데 왜 이 시점에서 사드배치 잠정 중단을 주장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 전선을 형성하여 야권 대권주자로서 위상을 굳히려는 ‘튀기 전략’ 으로 야권 내 대선주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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