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법원은 프놈펜의 한 주택에 강도로 침입해 네델란드의 한 여성과 그녀의 딸을 찔러 죽음으로 내보낸 노숙자인 용의자에게 13년을 선고했다.
캄보디아에서 UN컨설턴트로 일하던 31세 비어슨(Daphna Beerdsen)은 지난 4월 2살배기 딸과 사망한지 1주일이 지난 후에야 발견되었다.
용의자 35살 체아 핀일(Chea Phin)은 불교 탑에서 체포되었고 범죄를 자백했다.
그는 비어슨의 집에 들어가 자전거를 훔치려고 하다가 그녀와 그녀의 딸을 죽였다고 인정했다.
법원에서 그는 비어슨이 그에게 저항하려고 빗자루를 사용하는 동안 도움을 청했고, 그녀의 자전거를 망가뜨리며 위협한 후 그녀 숨지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지 자전거를 훔치려고만 했고 죽일 의로도 그녀의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재판에서 말했다.
피해자 비어슨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촉진하는 UN 해비타트를 위한 컨설턴트로 일해왔다.
유엔 기관은 그녀의 죽음이 깊은 충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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