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무대가 될 `2016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를 1주일 앞두고 평창군이 분위기 고조에 나선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를 비롯한 용평돔, 스키점프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위해 11일부터 대관령면 외곽도로는 물론 군청 앞, 영동고속도로 IC 도로변에 환영 배너기를 일제히 게첩한다.
또 대관령면과 진부면, 봉평면 일원에 환영 현수막 60여점과 새마을깃발 800여점을 게양해 새마을지도자대회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방침이다.
특히 대부분의 전국 새마을지도자회가 대관령면과 진부면, 봉평면 일원에서 숙박 및 외식업소를 이용하는 만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세계 손님 맞이를 위한 친절·청결 유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할 계획이다.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는 18일 오전 9시30분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50여개 새마을운동 협력국 및 주요 국제기구가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관련 종합 논의와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대회 기간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등 메인 프로그램 및 새마을운동 전시, 평창 올림픽 투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20일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본대회에 참석하게 된다.
지난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전국적 홍보 및 붐업 조성을 위해 유치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는 19일 스키점프대 운동장에서 의식행사와 전국 TOP10 가요쇼 공개방송 등 사전행사에 이어 20일 오전 10시 용평돔체육관에서 전국 새마을가족 7,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대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