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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수처리장,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 - 안전 매뉴얼 재작성 및 전담자 지정ㆍ운영, 안전한 작업장 조성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6-10-10 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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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가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식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7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충주시청 제공)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신동주 부장을 초빙한 가운데 하수과 직원, 위탁운영사 등 하수처리분야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전국에서 오폐수처리장 등 밀폐공간 작업 중 질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즉각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이날 교육을 갖게 됐다.


교육은 밀폐공간 작업시 안전절차, 질식재해 사례, 위해가스 농도 측정 및 누출시 차단방법, 응급처치 요령 등 실무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시는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새로운 안전 매뉴얼을 작성하고 전담자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수정된 매뉴얼에 따라 안전 모의훈련을 11월 중 실시하고, 보호장구 4종을 추가 확보해 사고 없는 안전한 작업장 만들기에도 앞장선다. 


김태호 하수과장은 “하수처리장 내 밀폐공간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과 사후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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