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용품 제조기업 한국OGK가 창립 37주년을 맞아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한국OGK 본사에서 기념식을 4일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직원 80명을 비롯해 22명의 중국사업본부 우수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되어 25주년간 근속한 이희동 부장이 수상했다.
한국OGK의 전신인 ‘선우산업’의 설립으로 1979년부터 시작해 현재 350만개의 스키, 오토바이 고글을 생산하는 광학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 ‘윙(WING)’, ‘WTD’를 보유하고 있다. 편집샵 ‘연 스포츠’를 통해 아이웨어와 자전거 헬멧 등을 유통하며 올해부터는 ‘카부토’의 자전거 헬멧과 ‘스파이 옵틱(SPY OPTIC)’을 공식 수입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여 2015년에는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박수안 한국OGK 회장은 “올해는 한국OGK의 경영방침을 ‘도약’으로 정하여 내실을 다지고, 뛰어난 품질을 기반으로 역량을 키워나가고자 힘쓰고 있다”며 “사람들이 꼭 필요로 하는 물건을 만드는 의미 있는 제조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초청된 중국사업본부 우수사원은 기념식 참석과 포상휴가를 겸해 방한하여 4박 5일간의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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