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과 문화의 접목을 통해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패션문화 페스티벌 ‘대구패션위크’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수성못과 엑스코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구시,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사)한국패션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패션위크’는, 패션과 문화가 융합된 다양한 행사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마켓 활성화와 수출 진흥을 위해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하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수성못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6 대구국제패션문화마켓’은 실력 있는 K-패션디자이너와 한류를 선도하는 K-POP스타, 유명모델들이 지역중소브랜드 활성화와 패션산업 비즈니스를 위한 브랜드 컬렉션, 융합패션쇼로 막을 올려 축제행사와 결합된 B2B2C형* K패션마켓이 패션관계자와 일반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역량 있는 ‘소윙바운더리스’, ‘book on the park’, ‘노이어’ 등 신진디자이너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며, 의류제품 외에도 선글라스브랜드 ‘SNRD’와 스카프 전문브랜드인 ‘Saint Luxure’ 등 역량 있는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30개사의 중소패션기업들이 K-패션관을 설치하여 행사를 주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