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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디자인 플리마켓 ‘사이마켓’, 성황리에 종료 -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총 3회에 걸쳐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디자인 플리… - 경기도 북부지역 디자인 특화 플리마켓으로 지역 문화축제 자리매김 최문재
  • 기사등록 2016-09-26 18: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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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북부 디자인 플리마켓 사이마켓이 성황리에 종료됐다(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경기도는 청년창업 지원 시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22~23일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콘텐츠 플리마켓(Flea Market, 일종의 벼룩시장)인 ‘사이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북부허브와 리스페이스가 주관한 ‘사이마켓’은 경기도 북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디자인 창작자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한 행사다. 


총 3회에 걸쳐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열린 사이마켓을 찾은 방문객은 하루 평균 1만명 수준이다. 여름 주말에 시작된 1회차 사이마켓은 하루 평균 방문객 5천명에서 시작했지만 입소문을 통해 9월에 열린 3회차 행사에는 최대 3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경기 북부 지역 최대 규모 플리마켓인 만큼 고품질의 핸드메이드 제품이 선보였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두들링(Doodling)과 캐리커쳐 코너, 인디밴드의 버스킹(Busking, 길거리공연) 등 즐길 거리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참가한 판매자들은 두 달간 약 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북부 허브는 매출 촉진을 위해 50팀의 판매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판매 노하우 및 개선 제품은 제작비를 지원받아 ‘사이마켓’ 특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협업) 기획 제품으로 출시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북부허브는 경기도 북부의 디자인 창작자와 소비자의 사이를 한층 좁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의정부 중심지인 행복로의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축제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제조업과 콘텐츠 융합에 특화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디어 보유자들에게 자금, 창업 공간,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영상·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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