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 119구조대는 23일 13시 30분쯤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주택가 주변 소나무에서 말벌집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벌집 제거 작업이 이루어진 칠보면 시산리 일대는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이 많이 거주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평소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주택가에 말벌집이 위치하여 주민들에게는 위험하고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번 말벌집 제거 작업에는 정읍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고가굴절차를 이용하여 높은 소나무 가지에 위치한 말벌집을 제거하고 벌집제거로 인한 2차 위험요소들을 제거하는 등 현장안전조치 후 마무리 되었다.
서한석 구조대장은 “이번 출동은 말벌집이 형성되는 높이의 2~3배 높이에 위치하여 고가굴절차를 이용하였다는 점에서 까다로운 작업이었다고 할 수 있다. 주택가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말벌집 발견 시 꼭 신고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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