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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국 최초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개설 - - 12. 24.(수) 14:00, 다문화가족 취업시스템 구축 협약체결 - 김만석
  • 기사등록 2014-12-23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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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대구한의대학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다운화복지한국어학과' 개설을 통한 취업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을 12월 24일 (수)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따라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저학력으로 인해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결혼이주여성들의 학력을 신장시켜 자녀교육과 취

업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들을 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2015년도부터 대구한의

대학교에 학수학능력시험 없이 입학할 수 있는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를 개설하여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취업시스템을전국 최초로 구축하여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는 학사과정으로 모집 인원은 매년 20명으로 교과목은 사회에

서 수요가 많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과목과 졸업후 결혼이주여성의 장점을 살려

이중 언어강사를 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과목으로 구성된다.

입학대상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자녀이며, 대학교 등록금은 대구시가 50%를 지

원하고 나머지 50%는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수업은 결혼이주여성의 특성상 주중에 취업이나 기타 사유로 오프라인수업이 어려운 경

우가 많아 토요일에 개설되는 오프라인 수업과 사이버강좌로 개설될 예정이며, 졸업

후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에서 관련 분야에 취업을 적극

알선할 예정이다.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원서접수는 121일부터 1231일까지 구군 다문화가족지

원센터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2015115일 면접을실시하여 120일에 합격자를 발

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꿈을 가지고 한국에 온 이주여성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주여

성들의 브랜드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다문화가족이 안정적

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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