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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복지를 한 곳에서...정읍고용복지⁺센터! - 취업과 모성보호지원 등 ‘시민 희망곳간’으로 자리매김 김문기
  • 기사등록 2016-09-20 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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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전북도 내 최초로 문을 연 정읍고용복지⁺센터가 ‘시민 희망곳간’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고용복지+센터는 각 기관에서 수행했던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정부 3.0 협업 모델이다. 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8억5천500만원에 시비 4억5천700만원을 더한 13억1천200만원을 투입, 근로자종합복지관을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한 곳에서’해결하고 있는 이 곳에서는 고용분야의 고용센터, 시 일자리팀, 장애인취업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있고, 복지분야에 희망복지지원, 자활고용지원 뿐만 아니라, 서민금융 상담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아직 1년이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이용이 크게 늘면서 불편 해소는 물론 취업 등에도 큰 도움을 주면서 희망을 찾아가는 곳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각 기관별로 1월부터 8월까지 실적은 ▴고용센터는 구인 2천305건, 구직 3천684건, 취업 1천403건, 실업인정 7천 345건 수급자격 인정 1천295건, 모성보호지원 603건알선 669건이고 ▴여성새일센터는 구인 104건, 구직 577건, 알선 223건, 취업 180건 ▴장애인취업센터 알선 27건, 취업 16건, 기타 70건이다.

 

▴희망복지지원과 상담서비스 106건 ▴자활고용지원과 취업성공패키지 75건 ▴서민금융상담 84건이다.

 

특히, 센터 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민원인에게 제공한 연계서비스는 3천224건에 달해 협업모델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기관별 업무를 살펴보면, 고용센터(☎530-7500)는 프로그램과 취업 특강운영과 함께 맞춤 취업 지원, 그리고 민간위탁 취업교육을 통해 기업채용을 지원하고, 구직자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시 일자리팀(☎530-7530)은 청・중장년 취업지원과 취업박람회 개최, 고용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펴고 있고, 희망복지지원(☎530-7525)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긴급지원연계 및 기초생활보장 안내 및 상담,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여성새로일하기센터(☎530-7526~7)는 취업정보 제공과 직업능력개발교육, 찾아가는 이동상담 등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을 돕고 있고, 자활고용지원(☎530-7524)은 조건부수급자에 대한 자립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근로 참여 상담 등 저소득층 자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취업센터(☎530-7523)는 장애유형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고, 서민금융상담센터(☎1600-5500)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이나 영세 상공인, 저신용・저소득자 등의 금융상담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현장점검 정책 간담회 관련, 정읍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한 김생기시장은 “다양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고용복지⁺센터에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센터 내 실무자협의회와 사례관리자 회의, 정보교류의 날 운영 등 기관 간 협업기구를 최대한 활용함은 물론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해 더욱 탄탄한 시민 희망곳간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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