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우홍(遇鴻), 자상(子相), 호는 운미(芸楣), 원정(園丁), 천심죽재(千尋竹齋) 등이 있다. 아버지는 민태호(閔台鎬), 어머니는 송씨(宋氏)이다.
1875년(고종 12) 명성황후의 오빠인 민승호(閔升鎬)와 그의 아들이 죽은 뒤 양자로 입양되어, 명성황후의 친정 조카로 이른바‘죽동궁(竹洞宮) 주인’이 되었다. 1877년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이조 참의가 되었으며, 개화당 인사들이 그의 사랑에 자주 출입하였다.
1881년 경리통리기무아문군무사당상(經理統理機務衙門軍務司堂上), 별기군(別技軍)의 교련소당상으로, 1882년 7월 임오군란 이전까지 윤웅렬(尹雄烈) 등과 별기군의 실질적인 운영 책임자였다.
이조는 조선시대 6판서중 서열이 우선순위이며 병조를 제외한 모든 문무관리들의 인사권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영의정도 이조의 눈치를 볼정도로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조에는 이조정랑과 이조좌랑이 있었다.
이조전랑 자리는 한마디로 출세가 보장된 자리였으며 관료치고 누구나 탐네는 그런 자리였다.이러한 인사권의 중심인 이조참의에 19세의 애송이가 임명되었으니 그가바로 민영익 이었다.
1878년 19세의 나이로 이조참의가 되어 인사권을 장악한 민비의 친족세력인 민영익은 조선왕조 최연소 이조참의로 기록되었다.
고모인 민비의 후광으로 남들은 10년이상 걸리는 자리를 19세의나이로 단숨에 꿰어차고 실세의 자리에 앉았던 주인공이었다.정랑과 좌랑도 거치지 않고 바로 조정의 인사권을 거머쥐었으니 나라꼴이 어떻게 되었겠는가.
명성왕후 민비의 친정 조카였던 그는 민비의 후광으로 요직을 두루거치면서 한성판윤과 병조판서를 역임했으며 김옥균과는 정적의 관계였다.
1894년 선혜청 당상이 되었으나, 그 뒤 고종의 폐위음모사건에 연루되어 홍콩, 상해 등지로 망명하였으며. 그 후 일시 귀국하였으나 1905년 을사늑약의 강제 체결로 친일 정권이 수립되자 다시 상해로 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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