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절 안전관리 강화 홍보장면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추석절 및 가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10월 26일까지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절 및 가을 행락철 안전관리 기간 중에는 기동점검반을 운영하여 유선, 선착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과승, 음주운항, 무면허영업 등 안전저해 행위를 근절하여 해양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월 25일부터 시행 중인 유도선 승객 신분확인제도를 모니터링하여 새로운 제도의 정착에 힘쓸 것이며, 낚시어선업자와는 카톡방이나 밴드를 활용한 정보 공유로 실시간으로 현지 기상 상황을 전달하는 방식의 안전계도 활동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연휴기간에는 상황대응을 위한 대기인원을 배치하고, 사업체 영업실태를 점검 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한다.

  보령해경은  “해상사고는 운항부주의는 물론이고, 갑작스런 기상불량으로 언제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가을철 낚시어선, 레저보트 이용객은 기상특보가 없더라도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출항을 자제하고  관계기관의 운항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