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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권 문화예술축제(Turkic Culture Festival) 개최 - 문화를 통해 천년의 우정을 나누다 주정비
  • 기사등록 2016-09-10 13: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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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쌍방향 문화교류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등 투르크권 5개국 문화예술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투르크권 문화예술축제(Turkic Culture Festival')를 주최한다.

 

동 축제는 11월 8일 화요일부터 11월 13일 일요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해 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인 바, 지자체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광주와 김해에서도 개최됨으로써 지방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투르크권의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동서양 문화의 용광로이자 인류문명의 고속도로였던 투르크권의 문화예술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의 저력과 역사를 품고 있을 뿐 아니라 알타이어권, 민속신앙, 솟대 문화, 씨름 등 언어부터 놀이문화까지 우리 민족과도매우 많은 유사성과 역사적 관계를 갖고 있는 만큼 친숙하기도 하다.

 

외교부는 2006년부터‘쌍방향 문화교류증진’사업을 개최해 오면서 우리 국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가들의 문화를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과의 외교관계 증진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우리 국민들의 문화다양성 인식 제고에도 노력해 왔다.

 

이번 축제는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터키, 투르크메니스탄의 전통 음악과 무용, 재즈, 퍼커션 그룹 공연 등을 통해 투르크권의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될 예정이다. 5개국 개막 합동 공연과 축제 개막식(11월 8일)을 시작으로 아제르바이잔의 날(9일), 카자흐스탄의 날(10일), 키르기스스탄의 날(11일), 터키의 날(12일), 투르크메니스탄의 날(13일)까지 각 국의 수준 높은 공연들이 차례로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투르크권 사진전과 전통의상 전시회 등이 열리고 투르크권 영화제(11일), 투르크 문학과 한국을 주제로 한 강연, 어린이 관객을 위한 그림자극(카라괴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5개국 차세대간 간담회(투르크권 비정상회담(가칭))(12일)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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