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많은 귀성객들의 방문에 맞춰 오는 9월14일~9월18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KTX 익산역 환승장 및 팔봉공설묘지, 교통취약지역 등에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귀성객과 성묘객을 위한 교통편익을 제공한다.
KTX 익산역 환승장은 5분간의 정차를 허용하고 장시간 주차차량에 대해 신속하게 단속 및 견인을 실시하여 환승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코레일에서는 익산역 서부 주차장의 주차요금을 추석명절기간을 포함하여 지하차도 공사 완공 시까지 50% 할인한다.
추석 당일에는 팔봉공설묘지에 많은 성묘객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원팔봉삼거리~팔봉공설묘지 입구까지 불법 주정차 및 노점상 등을 통제한다. 오전 8시~오후1시까지 공설운동장과 팔봉공설묘지 사이에 6대의 무료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성묘객들을 위하여 장애인 수송차량을 4대 배치하여 공설묘지 안 질서유지를 도모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권혁 교통행정과장은 “추석 성묘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차량통제와 무료순환버스 이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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