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1일부터 가정에서 종이팩을 모아 오면 화장지로 바꿔주는 ‘종이팩-화장지’ 교환 사업을 시작한다.
우유팩, 두유팩, 음료수팩 등 종이팩이나 1회용 종이컵을 분리하여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1kg당 화장지 1롤과 교환해준다.
구는,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일반 폐지류와 섞여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설명했다.
1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종이팩 양은 약 70억개로, 20년생 나무 140만 그루에 해당하며 이를 화장지로 만들면 우리나라 인구의 1/3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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