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시아 최초 ‘아시아 3D프린팅비지니스포럼’ 대전에서 열려
  • 장은숙
  • 등록 2016-08-31 16:13:58

기사수정
  • -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등 7개국 50여 관계자 공동협력 논의

아시아 7개국의 3D프린팅 관련 협단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3D프린팅비지니스포럼’ (Aisa Three-d printing Union, 이하 ATU)이 9월 8일 ‘3DPIA 2016’(3D Printing International Arena 2016)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린다고 3DPIA 사무국에서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영형)가 3D프린팅 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확산을 위해 마련하는 ‘3DPIA 2016’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ATU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제조업 환경에서 제조업의 혁신을 위한 핵심도구로 인식되는 3D프린터의 산업적 활용 촉진과, 3D프린터가 만들어 나가는 창조적 콘텐츠 산업으로의 관심 전환을 바탕으로 향후 3D프린팅 시장을 사용자(창의적 메이커스)가 주도하는 시장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아시아 각 국가의 3D프린팅 단체와 관련 기업/대학에 포럼과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에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서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등의 3D프린팅협회가 참여한다. 아직 대표 단체가 구성되어 있지 않은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에서는 관련 기업 및 대학이 참여하여 7개국에서 50여명의 3D프린팅 산업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폴의 단체, 기업 대표가 해당 국가의 3D프린팅 정책, 산업, 기술현황 및 동향 등에 대한 전반적인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을 기획 한 ㈜스토리플랜의 김대수 대표가 포럼의 추진 배경과 목적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각 국가별 대표가 모여서 공동협력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김대수 대표는 “향후 ATU포럼을 정례화해 나가면서, 각 국가별로 순회하여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며 “올해 참가하지 못한 인도,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호주 등도 지속적으로 참여를 유도하여 향후 아시아의 핵심적인 3D프린팅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3D프린팅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과 관계자들을 위해 별도의 관람석을 마련하여 무료로 공개 진행하며, ‘3DPIA 2016’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시간과 장소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3DPIA 2016’은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영형)가 주최하고 ㈜스토리앤플랜(대표 김대수)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 등 4개 지자체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3D프린팅산업 전시회 및 유저컨퍼런스이다. 이 행사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그동안 양 기관이 별도로 개최하던 3D프린팅 전시회(제3회 3D프린팅 코리아, 제4회 3D PROTOKOR)를 하나로 통합하였다.


한국 주도로여 아시아 3D프린팅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련 핵심네트워크 결집에 주력을 하고, 향후에는 아시아 3D프린팅 기업들에게 최적의 마케팅 장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2016년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전 DCC (대전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