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 발전장치(이하 태양광 시설)을 설치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5억6천만원(국비 50%, 시비 50%)을 들여 영파동 일원 광역매립장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각각 71kw와 139kw의 태양광시설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광역매립장의 경우 태양광 시설 설치 이후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전기요금이 1천73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950만원에 비해 약 40% 절감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체 태양광 시설 규모(210kw)를 감안할 때 연간 약 3천400만원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활용선별장 상부와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상수 등 환경기초시설 내 태양광 시설 설치사업을 확대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