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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휴게소, 무료 WiFi 서비스 개시
  • 김만석
  • 등록 2016-08-30 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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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와이파이 네트워크 ‘폰’과 협력


▲ 가평휴게소가 폰과 협력하여 무료 와이파이 제공을 시작했다(사진제공: 폰코리아)



㈜이씨엠디(대표이사 권혁희)와 세계 최대 와이파이 네트워크 Fon(CEO 알렉스 푸레거)이 공동으로 내외국인을 위한 무료 와이파이 제공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휴가 시즌 및 명절에 어느 곳보다 붐비는 곳이 고속도로 휴게소이다. 그 중 ㈜이씨엠디에서 운영하는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유일한 휴게소인 가평휴게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행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다양한 간식과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 및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하고 건강한 메뉴를 제공하고, 애견파크 등 차별화된 공간을 마련하여 사계절 행락 차량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평휴게소는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방문객 증가 추세에 맞춰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서 2,000만 이상의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는 폰(Fon)과 협력하기로 결정하고 무료 와이파이 제공을 시작했다. 


폰(Fon)은 뉴욕시의 브루클린 지역 외에 런던과 리우데자네이루 등 올림픽 개최 도시에서 와이파이를 제공하여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이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브라질 최대 통신사인 Oi와 구축한 Oi-Fon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매일 5만 건 이상의 새로운 접속이 발생했으며, 올림픽 기간 동안 500만 건이 넘는 접속이 있었다. 폰의 WiFi 서비스는 Facebook 계정 로그인 기능을 사용하여 별도의 사용자 등록 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가평휴게소 김기철 소장은 “가평휴게소는 단순히 먹고 쉬는 쉼터 이상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그러한 변화를 가속화하는 데 한 몫 하고 있는 것이 바로 폰의 와이파이”라며 “우리는 앞으로 이와 같은 앞선 서비스들을 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폰의 김경태 한국 지사장은 “우리는 세계 각국에서 지역 커뮤니티 와이파이와 카페, 상업, 휴게 시설 등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환경을 조성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씨엠디와 협력하여 더 많은 휴게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점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한국의 많은 지역에서 와이파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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