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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이즈 감염된 소년 의학치료 약속해 유재경
  • 기사등록 2014-12-22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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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주 HIV 양성 판정을 받아 마을에서 추방된 8살 소년 쿤쿤(Kunkun)에게 의료 치료와 생활 수당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6일 언론을 통해 보도했다.

 

중국의 자기 성찰을 촉발시킨 이 경우는 200명의 주민과 8살 소년의 할아버지를 포함해 마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아이를 내보내자는 탄원서로부터 시작되었다.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중국은 공부를 하기 위해 학교를 찾는 것도 문제였지만, 그것 또한 보장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중국 보건 당국 또한 중국 주위로 인종 차별을 없애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약속했다고 중국 국영 신문은 보도했다.

 

UN은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중국에게 거대한 토론을 불러 일으켰고 광범위한 차별에 희생한 사람들의 편견을 강조했다.

 

또한 치욕과 차별은 우리의 가장 큰 적이다. 싸움과 HIV 또한 마찬가지다. HIV와 같은 치명적인 영향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무지와 두려움 속에서 사는 것이라고 금요일(현지시간) 덧붙였다.

 

토요일(현지시간) 쿤쿤의 할아버지(Luo Wenhui)는 베이징 뉴스에서 다른 곳에서 보다 더 나은 돌봄을 받기를 희망해 쿤쿤을 내보내자는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을의 시한 폭탄이라고 언급 된 쿤쿤은 지역 아이들로부터 멀리하게 하고, 감염되는 것에 대해 마을 주민들은 걱정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쿤쿤은 어머니로부터 에이즈에 감염되어 태어났다고 한다.

 


bdh/kgo/kb/cah

© 1994-2014 Agence France-Pr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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