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의롭게 살다 간 이들의 자취를 찾아가 배우는 인문체험을 지난 27일 열었다.
‘의향(義鄕) 광산의 자취를 찾아서’를 주제로 한 이번 탐방에는 주민 40여 명이 함께 했다.
주민들은 양씨삼강문, 용진정사, 윤상원 열사 생가를 방문해 역사적 사실을 듣고, ‘정의로움이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즉석 토론회도 가졌다.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 연 인문체험은 광산구와 전남대가 공동 진행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한 과정이다. 광산구는 지역의 역사유적지를 답사해 발굴한 인문자산을 강좌, 체험, 축제 등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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