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2015회계연도 재정운용상황 홈페이지 공시
  • 장은숙
  • 등록 2016-08-26 15:48:38

기사수정
  • - 부산시민의 복지,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을 위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지속적인 국비확보 노력

부산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부산시 2015년 결산기준 지방재정공시를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지자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시된 내용은 2015회계연도의 부산시 지난해 살림규모는 12조 1,997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 2,750억원이 증가했다. 이어 비교대상인 살림규모가 유사한 지자체(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의 평균인 9조 5,314억원보다 2조 6,683억원 많은 규모이다.


이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5조 673억원으로 지난해 4조 3,919억원 대비 6,754억원 증가, 증가사유는 부동산 경기호조와 국가공기업의 부산이전 등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 등의 영향이 컸다.


2015년 주민 1인당 채무액은 전년도 81만 5천원에서 78만 4천원으로 줄었는데, 이는 2015년도부터 지방채 발행 상한제를 시행하여 매년 지방채 발행액을 일정규모 이하로 제한, 연간 1,000억원 이상 지방채 감축 계획을 수립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부산시는 전년도에 비해 살림규모 및 자체재원은 늘고 채무는 줄어 재정자립도 및 건전성이 향상되고 있으며, 부산시민의 복지,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을 위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지속적인 국비확보 노력과 동시에 체납액 징수, 세원발굴 등 자체세입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는 매년 8월 전년도의 재정운용상황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시사항 발생시 수시로 홈페이지에 게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건전재정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5년 부산시 지방재정공시의 구체적인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