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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北 SLBM 발사는 안보리결의 위반" 규탄 -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만 추구는 외교적 고립만 초래 윤만형
  • 기사등록 2016-08-24 17: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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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2016년 8월 24일 오전 05시 30분께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잠수함을 이용하여 SLBM을 시험발사한데 대해 정부가 유엔 안보리결의 위반이며,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 안보리결의를 위반했으며, 핵실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을 지속한데 이어, 또다시 SLBM 발사를 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북한이 한반도와 전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핵·미사일 개발을 즉각 중단함은 물론, 이를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제재와 압박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오로지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만 추구한다면 더욱 엄중한 제재와 외교적 고립만 초래함으로써, 오히려 자멸을 재촉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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