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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
  • 윤만형
  • 등록 2016-08-18 17: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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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 에서 여야 3당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더민주 당권후보 전원은 추도식에 참석했고 여당인 새누리당도 호남 구애에 가세하면서 여야정치인이 대거 참헉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은 논평을 통해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며 통일에의 희망이 무지개 같이 떠오르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시던 당신의 목소리가 오늘따라 더없이 간절하게 그립다며 당신의 정신을 계승한 정당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행동하는 양심”으로 반드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국회 중심으로 모든 현안을 풀어야한다는 진정한 의회주의자"라고 평가하며 정치권도 국회를 정쟁의 장이 아닌 민의의 전당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님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다"며 현재의 사드 배치 문제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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