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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노인복지관 어르신들 위한 ‘사랑 나눔 건강한 여름나기’ 실시
  • 장은숙
  • 등록 2016-08-18 14: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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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희망이음·블루클럽과 함께 강화군 노인복지관 어르신 200명 대상 봉사활동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희망이음’, ‘블루클럽’과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16일 강화군 노인복지관의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와 이미용 재능봉사를 제공하는 ‘사랑 나눔 건강한 여름나기’를 진행했다.


이날 희망이음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즉석에서 조리한 돼지갈비와 오리고기, 과일 등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할 뿐 아니라 축하공연도 펼치며 활기를 북돋았다.

이미용 재능봉사를 진행한 블루클럽은 한동안 머리손질을 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커트 및 염색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희망이음 임직원은 무더운 말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식사에 기뻐하는 모습에 힘이 났다며 든든한 한 끼로 막바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클럽 임직원은 머리 손질 후 얼굴에 웃음꽃이 피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의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앞으로도 ‘사랑 나눔 건강한 여름나기’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NGO이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나솔채], 노인복지시설[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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