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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줄기세포치료제 규제완화 건의 - 인허가 과정 너무 복잡해 의료산업 발전에 장애 요인 - 안전성 확보되면 2상까지의 임상 시험만으로 시판 허가 건의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8-11 16: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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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규제프리존간담회 (사진제공:충북도청)



오늘 조경태 기재위원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의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각종 법령, 훈령, 지침 등에 담긴 규제가 너무 많다며 하나씩 검토하여 폐지해 나갈 것을 건의했다. 


앞서 자가줄기세포 치료를 의약 처방이 아닌 시술로 보아야 줄기세포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의약으로 볼 경우 연구개발부터 시판까지 인허가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기간이 길어 의료산업 발전에 장애요인 중 하나로 보고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간 단축을 위하여 안전성만 확보되면 2상까지의 임상시험만으로 시판을 허가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간담회가 끝난 후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변재일(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의원과 별도 면담하여 지역전략 산업 육성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충북도는 바이오의약과 화장품 산업이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되어 바이오의약분야에서는 줄기세포 관련 산업을 특화 추진해 나가고 있어 이번 이시종 지사의 건의가 반영될 경우 줄기세포 분야 산업의 특화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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