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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주민 밀착형 복지강화
  • 최문재
  • 등록 2016-08-03 17: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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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복지팀 신설로 노인들 불편과 애로사항 해결 나서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복지업무 강화를 통해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갖추기 위해 인력과 조직을 강화했다. 먼저, 복지행정의 출발점이 되고 있는 읍면동을 복지의 허브화로 만들기 위해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먼저 인구가 비교적 많은 창전동주민센터와 부발읍사무소에 각각 설치되어 본격적으로 업무를 맡고 있다.

 

읍면동복지허브화란 전문 복지인력이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대상자와 공적제도, 지역복지자원 등을 상호 연계하여 보다 안전한 복지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맞춤형복지팀에는 팀장 1명과 직원 2명 그리고, 민간 전문인력 사례관리사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심층방문 상담, 통합사례관리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전담하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읍면동보장협의체 관리,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부발읍과 창전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업무 초기 단계부터 각 마을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들의 불편과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중에는 현재 맞춤형복지팀이 운영되고 있는 시범 지역의 읍면동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할 예정”이며, “2018년도까지는 나머지 읍면동에도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여 읍면동 복지기능을 강화시켜 복지 서비스의 전문기관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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