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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통합을 넘어 융합으로! ‘상생협력’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6-08-01 18: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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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상생발전방안 75개 세부사업 중 65개 완료




청주시는 통합 후 물리적 결합에 따른 지역안정의 기틀을 다지고, 서로를 이해하며 하나가 되어가는 화학적 융합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시는 통합시 출범과 동시에 상생발전방안 이행점검 전담부서인 상생협력담당관을 신설했고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 청주시 상생발전방안 이행에 관한 조례에 의거 상생발전방안 관련 심의․의결 기구인 청주시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상생발전위원회는 위원의 2/3를 읍면지역 출신 인사로 구성해 농촌지역 시민들의 의사를 대변해주고 있으며, 특히 도시계획조례 제정(안), 하수도 요금인상(안), 청주시 조직개편관련 조례(안)에 대한 의견제시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해 읍면지역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사전에 해결함으로써 통합에 따른 불안감과 갈등 요인을 해소했다. 


시는 68년만에 이뤄진 시군 통합의 근간이 된 ‘상생발전방안’ 5개 분야 39개 항목 75개 세부사업 중 65개 세부사업을 완료해 86%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추진 중인 10개 세부사업도 사업시기별로 완료될 예정이며, 충청북도가 관리주체로 되어있는 미동산수목원과 청남대 이전은 장기과제로 분류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연구․검토하고 있다. 


이로써 안정적인 균형발전 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올해 8월중 균형발전 위원회를 구성해 균형발전 시책의 기본방향에 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2017년에는 200억 규모의 특별회계 설치를 위한 균형발전 사업을 선정하고 예산을 편성해 본격적인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정 전반에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시 전체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중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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