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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16년 상반기 신설법인 48,263개, 역대 최대치 기록” - 대표자 연령 기준 40대, 50대, 30대 순 -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 특히 30대, 50대 증가율 커 최문재
  • 기사등록 2016-07-29 1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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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반기 신설법인은 반기 기준으로 '00.01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4.8만개를 돌파함으로써, 올해 신설법인이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실적(93,768개)을 다시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4.0%(1,845개) 증가한48,263개를 기록하여,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 달성하였다. 


6월 신설법인은 8,512개로 작년 6월에 높은 증가율(23.1%)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소폭 △3.0%(△266개) 감소하였다. 


* 신설법인(개,증가율) : (’14.6)7,133,17.6% → (’15.6)8,778,23.1% → (’16.6)8,512,△3.0% 


먼저, 2016년 상반기 신설법인 동향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도소매업(11,168개, 23.1%), 제조업(8,971개, 18.6%), 건설업(5,342개, 11.1%)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기대비 법인 설립 증가규모가 큰 업종은 도소매업(1,313개), 영상정보서비스업(432개) 등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17,947개, 37.2%), 50대(12,540개, 26.0%), 30대(10,569개, 21.9%) 순으로 설립되었으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여, 모든 연령대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30세미만(685개)과 30대(559개)에서 큰 폭으로상승하였다. 


설립자 연령대-업종별 현황은 대부분의 연령에서 가장 많이 신설된 도소매업을 제외하면 30~40대는 영상정보서비스업(134개, 255개)이 50대는 사업시설관리업(152개)이 많이 설립되었다. 


대표자 성별에 따른 신설법인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 법인은 24.0%(11,595개)로 남성 법인(76.0%, 36,668개)의1/3 수준이나, 전년동기대비 6.2%(680개) 증가하여, 전체에서 여성 신설법인이차지하는 비중도 소폭 증가(23.5%→24.0%)하였다. 


한편 2016년 6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도소매업(2,127개, 25.0%), 제조업(1,666개, 19.6%), 부동산임대업(831개, 9.8%)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16.6월 업종별 현황을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제조업 △296개, 농임어업 △151개 등을 중심으로 감소하였고, 농임어업 △48.6%, 제조업 △15.1% 순으로 증가율이 감소하였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3,126개, 36.7%), 50대(2,239개, 26.3%), 30대(1,829개, 21.5%) 순으로 법인 설립이 활발하였다. 


2016년 상반기 신설법인은 서비스업 중심의 법인창업 증가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였다. 


서비스업 신설법인은 제조업 법인 설립이 구조조정 지속 등으로 부진하였음에도 전체 법인 증가를 견인하였다. 


* 상반기 제 조 업(전년대비, %) : (‘14년) 6.6 → (’15년) 4.8 → (‘16년) △10.0 


* 상반기 서비스업(전년대비, %) : (‘14년) 8.6 → (’15년) 12.7 → (‘16년) 9.7 


서비스업 중에는 도소매업, 영상정보서비스업 등이 높은 법인증가를 보였으며, 특히 영상정보서비스업은 빅데이터 등 정보화서비스 수요 증가가 법인 설립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상반기 영상정보서비스업(전년대비, %) : (‘14년) 2.8 → (’15년) 9.5 → (‘16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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