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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업 민·관 협력 체계 이뤄 - 성남 분당구·백화점·병원·교회 8곳 눈치우기 ‘협약’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2-19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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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는 지역 내 백화점, 병원, 종교시설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협력해 강설시 눈을 치우기로 했다.

 

분당구는 1219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윤기천 분당구청장과 공유선 AK플라자 분당점장, 이광진 롯데백화점 분당점장, 성현실 NC백화점 야탑점장,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 정봉섭 분당제생병원장, 지훈상 차의과학 대학교 분당차병원장, 이태근 여의도 순복음 분당교회 담임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주변도로 제설작업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다중이용시설은 눈이 오면 시설 주변 보도, 보행자전용도로를 자체 인력과 도구로 제설 작업을 한다.

 

눈 치우기 작업은 각 시설 내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지 않을 범위까지 진행해 빙판길 사고나 교통 혼잡을 막기로 했다.

 

분당구는 각 시설에 염화칼슘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당구내 주요도로 44개 노선, 155구간을 중점 제설대상 노선으로 지정해 적사함 530개를 설치하고 염화칼슘 4,912, 친환경 액상 제설제 127톤 등을 비치했다.

 

제설차, 살포기, 덤프트럭, 굴삭기 등 모두 143대 제설장비도 대기시켜 선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폭설시 관의 한정된 인력과 장비가 미치지 못하는 곳에 각 민간시설의 힘이 더해져 쌓인 눈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의 사회 공헌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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