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첨단산업 벨트의 중심도시 충주가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고용효과 큰 우량기업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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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설문식 충북도정무부지사, 김학철 충북도의원, (주)애강리메텍 전윤수 대표, (주)삼보김윤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개 기업의 투자와 충청북도 및 충주시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아산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충주시 중앙탑면으로 이전하는 ㈜애강리메텍은 2018년까지 562억원을 투자해 106,400㎡의 개별부지를 조성하고 15,588㎡ 공장을 신설하며 163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주)애강리메텍은 PB배관재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건설환경사업 부문과 귀금속을 추출하는 자원재활용 사업인 환경자원사업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특화, 각 부문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량 기업체다.
특히, PB배관재의 원료인 PB(폴리뷰틸렌)는 PE나 PP수지가 갖는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무독성이고 제품성과 안전성이 우수하다.
기업도시에 공장을 신설하는 (주)삼보는 70,960㎡ 부지에 2018년까지 321억원을 투자하고 1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주)삼보는 의료 섬유, 부직포 및 펠트, 위생용 종이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고령화에 발맞춰 일회용 의료제품을 100%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수요증가에 따른 매출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용품 제조와 유통 투자를 활성화 하여 세계적인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주)애강리메텍, (주)삼보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인ㆍ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은 883억의 투자 확충과 263명의 신규 고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중부내륙권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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