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점박이물범, 내가 지킨다!” 백령도 생태지키미 활동 개시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6-07-25 07:57:38

기사수정
  • - KOEM, 정부3.0 민관협력 점박이물범 청소년 생태학교 운영 -


▲ 점박이 물범 모니터링 장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정부3.0 맞춤형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점박이물범 청소년 생태학교를 7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박이물범은 최근 개체수가 감소하여 보호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효과적인 보전을 위해 우리나라 최대 서식지인 백령도 지역사회 중심으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보호활동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인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인천녹색연합(공동대표 이상권), 녹색사회연구소(이사장 박경조),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예찬), 자연환경국민신탁(대표이사 전재경) 정부3.0 민관협력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더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생태학교는 백령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2일 시범 운영을 거쳐 금년 11월까지 매달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생태학교 프로그램은 봄부터 가을까지 점박이물범 관찰이 쉬운 백령도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모니터링 체험과 해양생태 및 점박이물범 전문가 강의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생태학교 학생들은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보호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생태학교는 점박이물범 서식지에 사는 미래세대 청소년에게 점박이물범에 대한 관심과 보호인식을 심어주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하며, “향후 이들이 점박이물범 지킴이의 주역이 되어 지역사회 전체로 보호활동을 확대하고 점박이물범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공존을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