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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우량종자 보급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전복산업발전 워크숍」 개최 장병기
  • 기사등록 2016-07-24 15:31:31
  • 수정 2016-07-24 15: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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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1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전복연구소에서 ‘전복산업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복 우량종자 보급 및 안정적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산ㆍ학ㆍ관 전문가들이 제도, 현장의 실태 등을 진단했다.


‘전복산업발전 워크숍’에는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 한국전복연구회 회원들과 신우철 완도군수, 김재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전남대(이정식, 이연규 교수), 목포대(임한규 교수), 부경대(남종오 교수) 등 50여명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기후변화와 어장환경 변화 등으로 전복생산량이 줄고 있어 어업현장『이동 군수실』을 운영하며 관련 전문가들을 통한 전복 생산측면의 위기에 대한 원인규명과 대안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복 우량종자 보급으로 전복양식 생산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생산자와 수출업체가 서로 협력해 대중국 전복수출에 초석을 다져 수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섰던 추관호 완도군 수산양식과장은 “중국 내 전복 생산량이 감소되고 소비가 증가되면서 우리나라의 대중국 전복 수출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중국 전복 수출을 위한 고품질 전복생산, 수출등록어장 위생증명 발급 철저, 전복 관련 단체간 상생 시스템 구축 등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는 2009년 12월 31일 설립되어 2013년 4월 목포시에서 전복 최대생산지인 완도군으로 사무소를 이전했다.


현재 12개 지회와 4개 단체, 회원 5,000여명으로 구성되어 전복산업육성을 위한 장․단기 발전 기본계획 수립은 물론 어업인 현장애로사항 해소 및 여론 수렴, 정책 건의, 국내외 시장개척 및 소비활성화 홍보사업 등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국내 최대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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