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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사관에 따르면 소니 픽쳐스가 수요일(현지시간) 해커들로부터 냉담한 위협을 받는 북한 국방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를 상영 취소했다고 밝혔다.
헐리우드 스튜디오 관계자는 영화 북한 독재자 김정은 음모에 대한 허구적인 암살 영화 '더 인터뷰'를 상영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국 언론 매체는 소니의 해킹 배후에는 북한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FBI를 포함한 여러 기관 대표들은 이 보도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고, 미국 정부는 12월 25일 상영 예정이었던 이 영화는 극장에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GOP라고 불리는 해커그룹에 따르면 영화를 상영하는 어떠한 관객들에게 9월 11일 공격을 들먹이며 경고를 했다.
한편, 북한은 11월 24일 소니의 사이버 공격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mt/w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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