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9일(화) 여성회관에서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인 급식인원 50인 미만의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대표자 및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 음식물 재사용금지, 개인 및 급식소 위생관리 등 식재료 구입부터 식품의 조리, 제공 단계에 대한 내용으로 특히 기초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사례 동영상 상영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급식소에서 위생관리를 위해 필요한 일일위생점검표, 식품용기 표시 라벨지, 나트륨 줄이기 포스터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였으며, 식중독예방교육과 함께 노약자의 영양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한 ‘나트륨 저감화 인식 교육’을 양평군보건소에서 실시하였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특히 여름철 폭염과 고온으로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안전관리 준수와 청결한 급식소 관리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