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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관광협의회, 베트남서 관광 홍보 마케팅 전개 - 월 18일 ~ 22일 하노이·호찌민시 동남권 공동상품 판매 장은숙
  • 기사등록 2016-07-18 16: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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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부산, 경남 동남권 3개 시·도로 구성된 동남권관광협의회는 7월 18일 ~22일(3박 5일)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베트남 지역 관광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동남권관광협의회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함께 △하노이 여행사 및 항공사 대상 관광 설명회 △호찌민시 관광국 방문 △호찌민·다낭 여행사 대상 관광 설명회 등의 활동을 펼친다.
첫째 날에는 하노이지사 직원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베트남 관광 동향 청취와 동남권 관광자원 소개에 이어 둘째 날에는 하노이 소재 10여 개 여행사와 항공사를 대상으로 동남권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셋째 날에는 호찌민시 관광국을 방문하여 호찌민시와 동남권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할 방안을 찾아 향후 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날에는 호찌민 소재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10여 개를 대상으로 동남권의 우수한 관광자원, 축제, 인센티브 등을 소개한다.


협의회는 이번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동남권 상품 구성에 관심이 높은 여행사에 대해서는 앞으로 동남권으로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관광상품 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동남권관광협의회’는 2001년 동남권 3개 시·도(부산, 울산, 경남)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년마다 윤번제로 주관 지자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주관하고 있다.
동남권 홍보단장을 맡은 이형조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동 마케팅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광역적 협력의 좋은 사례로, 동남아시아의 신흥 시장인 베트남을 대상으로 한국의 제2 경제권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서울, 제주 지역에 편중된 해외관광객을 동남권으로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오는 10월에는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관광홍보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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