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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의정부지방법원 최복규 판사 초청 법관특강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7-14 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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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 소속 중등 2지구 10개 중학교는 13일 효자중학교 시청각실에서 13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지방법원 최복규 판사를 초청하여 법원과 재판이야기라는 주제로 법관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교는 효자중, 민락중, 부용중, 솔뫼중, 충의중, 경민여중, 회룡중, 신곡중, 금오중, 송양중 등이며, 참여한 학생들은 대부분 1,2학년 학생들로 현재 학교에서 또래조정단으로 활동을 하는 학생이거나 장래 희망이 법관인 학생들이다.


최복규 법관은 사법고시 세대로서 대학을 졸업하고 고시에 합격후 7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법관 선발시험을 통과하여 2010년 제주지방법원에서 판사를 시작으로 현재 의정부지방법원까지 5년 동안 판사로 재직하며,주로 형사, 민사 재판을 주로 담당했으며, 의정부지방법원에서 민사 단독 재판부 판사로 재직 하고 있는 최복규 법관의 이 날 강의의 내용은 사법부의 위상, 대법원, 법원의 하는 일, 재판의 종류, 국민 참여 재판, 전자 법정, 소년 보호 재판 등이 핵심을 이루룬 강의를마치고 학생들에게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리자’라고 쓰고 싸인을 해 주었다.


최복규 법관의 강의는 주로 특별 제작된 법원 홍보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영상 중간 중간에 설명을 부연하고, 퀴즈를 내어 맞춘 학생들에게는 푸짐한 상품까지 제공했으며, 법원과 재판 이야기에선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조금도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은 100분 강의를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강의에 몰두했다.


특히 소년 아동보호 재판 동영상 시청에서는 영상속의 천종호 판사가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을 꾸짖고, 학부모와 학교관계자들에게 호통을 칠 때 모든 학생들은 마치 자신들이 재판과정에서 호통을 맞는 것처럼 일제히 몸을 긴장하며 움직이지 않고 화면에 집중했다.

한편 효자중 심춘보 교장은 인사말을통해 학생들에게 이제 중학생이 됐으니 우리들의 갈등은 우리끼리 조정하고, 상호 소통하며 화해하고 용서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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