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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 생태관광 활성화 나선다 - 14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문화예술 협력사업도 추진 장병기
  • 기사등록 2016-07-14 19: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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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생태관광 활성화 및 문화예술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인 ‘가고 싶은 섬’과 ‘숲 속의 전남’ 등 생태관광과 연계한 공동마케팅 전개,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숲․생태관광 해설 전문교육 운영 지원 △도 생태관광 사진전 개최 및 생태탐방 주간 운영에 나선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명품마을 관광상품 홍보 마케팅 지원 △도내 국립공원에서 공단이 주관하는 문화행사․예술공연․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의 역점 시책사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숲 속의 전남’ 만들기가 한 단계 더 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이 효과가 당장 눈에 띄지 않거나 매우 더디게 나타나는 사업이지만 후세를 위해 흔들림 없이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공단의 정책적 도움과 정보 공유 등이 필요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보환 이사장은 “전국 20개 국립공원을 관리하는데 이 가운데 6개가 전남에 위치해 있고, 그 면적도 국립공원 전체 면적 가운데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협약 체결을 통해 생태관광 상품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등 국민에게 질 높은 생태관광을 제공하고,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가고 싶은 섬’, 명품마을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비롯해 재단 지원사업 선정 단체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및 현장체험 활동 위주의 교육여행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 전남지역 국립공원 현황(6) : 지리산, 내장산, 다도해해상(공단사무소는 2곳), 월출산, 무등산, 한려해상(오동도 포함)

 △ 전남지역 명품마을 현황(6) : 관매도(진도), 청산도 상서돌담마을(완도), 팔영산 평촌마을(고흥), 영산도(신안), 동고지마을(여수), 무등산 도원명품마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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